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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전국에서 37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19-08-12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7월 25일, 경북도 구미시에서는 장마철의 눅눅한 기운을 한 번에 날려주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구미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것인데요. 전국에서 37번째, 경북에서는 두 번째랍니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 11월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이후 3년동안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했으며, 예산서 및 주요시책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요건들을 하나 하나 갖추어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가 과연 어떤 정책과 활동을 펼쳤는지 지금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성요소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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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구미시는 아동에 영향을 주는 의사 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아동참여원칙에 입각하여 참여예산원탁회의, 참여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등을 운영했습니다. 이와 같은 아동 참여단체는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아동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실제로 아동의 의견이 구미시 행정에 반영되는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습니다. 또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 영유아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려는 구미시의 의지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유아숲’이라는 영유아를 위한 숲체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미시는 숲에서 체험활동을 직접 하게 될 유치원생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왔습니다.

        두 번째로 구미시는 비차별원칙, 아동 최상의 이익, 생존과 발달의 권리, 아동견해 존중 등 아동친화도를 높이는 핵심 내용을 아동 관련 조례에 규정함으로써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확립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확대하려는 노력도 활발히 펼쳤습니다. 아동친화도시와 관련해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영향평가와 아동권리모니터링을 위한 근거 조항을 마련하며, 민간에 관련사무를 위탁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해 아동친화도시 운영에서 정부와 민간의 효율적인 협력이 실질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동권리 홍보 면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습니다. 시 공무원, 교육지원청,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을 포함해 일반 주민, 학부모 등 아동의 삶과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권리적 접근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이끌었습니다. 또한 아동권리 양성교육, 자체 강사 위촉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미시에서 아동권리교육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아동친화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응모전을 개최해 “아동이 꿈꾸는 도시, 희망을 가꾸는 도시”를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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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구미시는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며, 아동이 시민으로서 참정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개선해왔습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구미시가 아동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고 정치, 사회 참여 과정에 아동의 참여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아동이 맘껏 꿈 꾸고, 희망을 키우며, 권리를 실현하는 도시로 우뚝 서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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