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전국 열 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충청권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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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22일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며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정에서 아동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시청에 아동친화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운영한 충주시는 민·관·학 협력 체계 또한 구축했습니다. 충주시는 관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ㆍ패션디자인학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아동들의 권리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와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권리마블, 알쏭달쏭 권리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충주시에서는 287명의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 일에 당당하게 의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충주시가 아동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고뭉치 시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ㆍ청소년 의회 세 가지 아동참여기구를 구성한 덕분입니다. 충주시는 참여를 포함한 아동의 권리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동은 물론 아동 관련 종사자, 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해왔습니다. 작년 충주시는 시민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1,49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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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은 내달 초 열릴 예정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 등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를 아동과 함께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충주시는 시내 18세 미만 모든 아동에  대한 통계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권리 실태를 모니터링하여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충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이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충주시에 살고 있는 37,000여명의 아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아동의 경제, 사회, 문화적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 등 모든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만큼, 모든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고, 보이는 그 날까지 충주시가 아동권리를 위해 더욱 더 정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