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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노원구가 아동복지 전담기관인 ‘아동복지관(조감도)’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아동복지관은 노원구 목련 3단지 내에 지상 4층 912㎡(약 276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8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아동 학대나 방임이 일어나면 시·도 단위나 정부에서 담당자가 개입하지만, 자치구는 정작 실태를 잘 모른다”면서 “아동복지관을 통해 현장에서 더 가깝게 현실을 파악하고 서울시나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동복지관의 주요 시설은 아동학대예방센터, 교육복지센터 등 아동복지수행기관과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등 아동 이용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 학대나 가출로 인해 가정을 이탈한 아동까지 대상으로 하여,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원구

ⓒ노원구

지난 13일 열린 착공식에는 복지관의 주인공인 아동과 아동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시삽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동과 아동 관련 종사자들의 넘치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의미 깊은 영상은 착공식을 더욱 빛냈습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동복지관 건립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어린이들이 ‘나중’ 말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중’ 말고 ‘지금’ 행복한 아동을 위하여 노원 아동복지관이 성공적으로 준공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