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는 아동친화도시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아동권리 이행’ 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과연 아동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영국의 청소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물었습니다.

(위 사진은 아래의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위 사진은 내용의 아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Catrin Davies(15세): 제가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환영 받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 아동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도시에요.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기대하는 일에 자신의 시각이 반영된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결정권자가 아동의 의견을 꼭 고려하길 바라요.

Amy Jones(15세): 정부와 의회가 정책을 결정할 때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주고, 아동의 관점으로 봐주며 서비스나 시설을 아동이 원하는 모습으로 제공해 주고,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아동친화도시를 원해요.

David Abadir(17세): 모든 도시는 미래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아동친화도시는 그 때마다 아동의 의견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도시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청소년이 직접적으로 그 결정에 영향을 받고, 더 나아가 도시가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에 따라 어떤 정책을 실행했는지에 대한 피드백도 공유해주는 거에요.

April Spiteri(15세): 아동친화도시는 모두가 존재 그 자체로 인정받고 받아들여지고, 어디서든 정부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어서 가장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도시에요. 그 누가 무엇을 해도 두렵지 않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죠.

Shamseddin Nekeb(14세): 아동의 관점을 존중하고,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 관점을 반영하는 도시가 아동친화도시입니다.

(위 사진은 내용의 아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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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청소년의 말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모든 아동이 아동의 시선과 관점, 그리고 의견을 존중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첫 번째 원칙, 바로 ‘아동의 참여’입니다.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입니다. 조그만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눈높이를 맞춰 아동을 바라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