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의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되었습니다.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여덟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입니다.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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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4년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준비를 진행해왔습니다.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시정 체계를 재정비하고, 시정 철학, 정책 체계 등을 재구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4년 12월 한신대와 관·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15년 8월에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습니다. 15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정책을 일관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산시는 아동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권리 모니터링, 각종 정책의 아동영향평가,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실시 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지난 해 오산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정책참여단을 구성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강화했습니다. 아동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을뿐 아니라 아동이 표현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하여 침해당한 아동의 권리를 구제하고, 아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 아동권리 전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합니다. 오산시는 아동영향평가제를 도입하여 아동 관련 각종 조례를 제․개정할 때 또는 주요 정책이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수행할 때,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아동의 권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본격적인 아동 친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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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으로써, 오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출산보육도시, 혁신교육도시, 나아가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어 아이와 부모,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산시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며, 오산시 모든 아동의 목소리가 뚜렷히 보이고 크게 들리는 그 날을 향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