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힘쓰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CFC people에서 소개할 첫 번째 분은 바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핵심 업무인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윤다은 사원입니다.

윤다은 1

Q.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96년 개최된 유엔회의에서 최초로 발의되었고, 2000년 이탈리아에 위치한 유니세프 리서치 센터에 아동친화도시 사무국을 설립하여 전 세계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원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무국은 지방정부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9가지 원칙을 제시하였고, 우리나라는 ‘아동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추가하여 총 10개의 원칙을 적용합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지역의 공공 정책, 아동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역적 대책, 또 지역의 예산에 반영합니다. 또한, 아동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 아동의 요구사항과 의견 및 계획들이 아동과 관련된 모든 분야, 그리고 지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하여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그 권리가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평가업무까지 수행합니다.

인터뷰 사진 1

Q. 아동권리 3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저의 주요업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심의 진행 업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기 위해 심의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및 정리, 심의일정 수립, 심의위원님들께 자료 및 심의일정 전달, 심의위원님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심의결과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에 보완하여야 할 부분에 대해 안내합니다.

 

Q.  실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시간 관리 능력이 중요합니다.
지방자치단체 분들과 메일 또는 전화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많은데, 같은 말을 어떻게 전달하는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잘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 업무가 몰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나눠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분명 정신 없이 일을 처리하다 보면 실수하는 부분도 생길 것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인데,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아끼고 잘 나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윤다은 3

 

Q. 근무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하면서, 아동의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아동에 대한 저의 생각과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담당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아동 권리 중심의 시각을 서서히 가지게 되고, 아동 관련 사업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아동들의 의견과 이익 등을 고려하며 사업을 만들고 진행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윤다은 사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