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전국 23번째, 서울에서 8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성동구는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이래로 아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후 유니세프의 심의를 거쳐 2018년 2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성동구의 인구 30만명 중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약 4만명입니다. 그리고 4만명 중 약 70%는 영유아, 유치원, 초등학생으로 어린 아이의 비율이 매우 높은데요, 이를 반영하듯 성동구의 정책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고심한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동구의 영유아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는 ‘놀 권리 추진단’, 와글와글 아동놀이 공동체, 그리고 유아, 초등학생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구정참여단을 운영해 아무리 어려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했는데요, 성동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의 어린이 안전존을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했습니다. 또 학교마다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하고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교통생활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 CCTV 설치, 안심귀가 앱과 서비스를 운영해 아동친화도시의 10번째 원칙,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또한 상설 옴부즈퍼슨에 대한 계획도 제출했는데요, 이번 심의에서는 차후 비상설 옴부즈퍼슨을 1년간 운영하여 주민들과 그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설 옴부즈퍼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문가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성동구의 아이들이 더욱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성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전부터 영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톡톡 튀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성동구가 그려갈 아동친화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자라나는 아이들처럼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성동구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