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과 WHO가 인증한 아기친화도시, 샤르자(Sharjah)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화 사업의 대상 연령대를 확대했습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세 번째로 큰 토후국입니다. 토후국의 수도인 샤르자 시는 아라비아만에 인접해 있으며, 관공서와 상업시설 및 각종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2015년 샤르자는 엄마와 갓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아기친화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2017년 2월, 샤르자는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갓 태어난 아기부터 만 18세까지의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로 발표했습니다.

©Angel Tesorero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발표 중인 유니세프 아동권리 전문가 Vanessa Sedletzki ©Angel Tesorero

샤르자 아기친화 사무국의 이사인 Hessa Al Ghazal 박사는 샤르자의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 팀이 에미리트 연방 전체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길로 강력히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샤르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결국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개월 동안 샤르자는 70개가 넘는 현장을 방문했으며, 23개의 도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샤르자가 계획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괄적인 아동권리 정책과 법률 체계 마련
  • 아동권리 관련 액션 플랜 준비
  • 아동의 참여 증진
  • 공평, 비차별, 보편성 강조
  • 리더십 조직과 파트너십 개발
  • 커뮤니케이션과 PR 종합 계획 준비
  • 모니터링 및 평가 보장
  • 독립적인 책임 체계 마련
  • 모든 아동에게 여가, 놀이, 휴식 시설 제공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문 컨설턴트 Vanessa Sedletzki는 샤르자 내에 살고 있는 아동뿐 아니라, 국외 거주 아동을 위해서도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샤르자 아동의 약 80%가 국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해 동등한 참여의 기회를 누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edletzki는 “정체성, 국적, 성별, 장애의 유무와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이 에미리트 연방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포함되는 것을 볼 것이다. 이렇게 샤르자를 진정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만들 것이다”라며 굳은 다짐을 밝혔습니다.

본문 출처: Sharjah bids for UN’s child friendly city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