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 KBO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NoChildLeftBehind#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공모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소속 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동 보호를 위한 공모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모 프로젝트에 참가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지자체들은,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또는 심리적 서비스를, 잘 몰라서 또는 알지만 귀찮아서, 또는 아무 이유 없이 등등 제각각의 이유로 누리지 않고 있는 아동들을 찾아냈습니다! 민간부문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하여 우리 지역 이해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멋진 프로젝트들을 계획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 중 다섯 개의 프로젝트만 선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적절한 프로젝트인지,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할 역량을 가졌는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태도와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심의위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 공모 프로젝트의 주인공, 다섯 개 지자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모 프로젝트로 최종 선발된 서울 성동구, 서울 노원구, 부산 금정구, 오산시, 인천 동구. 이렇게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최종 선발된 다섯 개 지자체에 각 1천만 원씩 후원하고, 각 지자체는 동일한 금액의 예산을 편성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KBO가 다섯 개 지자체 후원금으로 ‘유케한 연결고리’ 팔찌 판매 수익금 총 5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다섯 개 지자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계획을 보완한 후, 약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