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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2015 유니세프 깔깔 바깥놀이 사진 공모전 우수작 / '앗차가워' 정백호

<2024 유니세프 어워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학교 우수 사례 선정

작성일2024.12.17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 함께 만들어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학교 우수 사례 선정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13년부터 국내 어린이 권리 증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추진

- 아동친화 지자체 및 학교 우수사례 발굴 위해 공모전 진행 심사단 및 시민 투표 통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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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3일 열린 ‘2024 유니세프 어워즈: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시 송파구 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정책팀 장미정 과장(왼쪽)과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024 유니세프 어워즈: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세프 어워즈’는 아동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정책과 사례들을 발굴해 아동친화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유니세프아동친화 조성 지자체 및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지자체 38곳과 학교 2곳이 총 124건을 응모한 가운데 △ 아동 이익을 고려한 지자체 및 학교 조례, 정책 제·개정 사례 △ 아동 의견 수렴 기구 운영 및 아동 참여 의식 함양 학교 활동 사례 △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례 △ 아동을 위한 지자체 및 학교 내 사회보장 행정 서비스 신설·운영 사례 △ 지자체 및 학교 내 아동친화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 부문으로, 1차 심사와 2차 시민 평가를 통해 대상 1팀과 부문별 최우수상 5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를 신설한 서울시 송파구가 선정됐다. 송파구는 학부모 및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피해 구제 기관을 홍보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경북 구미시(조례 및 정책 부문), 경남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아동참여 부문), 충남 천안시 (아동권리교육 부문), 서울시 강남구(행정서비스 부문), 전북 완주군(아동친화공간 부문)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와 학교들의 우수사례들을 널리 알려 아동을 위한 변화에 더 많은 사회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뤄내고자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자체, 학교, 기업 등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구성요소들이 아동친화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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