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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이야기

ⓒ 2015 유니세프 깔깔 바깥놀이 사진 공모전 우수작 / '앗차가워' 정백호

2021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사례집

작성일2022.09.19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의 제의에 의해 탄생하였습니다. 1996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차 유엔정주회의(The Second UN Conference on Human Settlements: Habitat II)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동의 행복(Well-being)이 건강한 사회, 민주적 사회와 굿 거버넌스의 지표임이 선언되었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NGO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유니세프의 제의가 결의안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후 25년간 유니세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전 세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 48개 국가(독일, 스위스, 아이슬란드,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등)에서 약 4,600여 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되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같은 국가위원회가, 일부 중·저소득국가에서는 국가사무소가 본부의 지침에 따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인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서울 성북구를 첫 번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였습니다. 2015년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개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를 결성하였습니다. 2021년 12월 17일 현재, 112개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64개 지방자치단체가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중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이후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양적 확산과 더불어 아동친화도시의 질적 향상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2015년 9월, 27개 지자체로 출범해 6년 만에 96개 지자체로 확대되어 긴밀히 협력하며 아동 권리 증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협의회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은 매년 총회 및 컨퍼런스, 포럼 및 해외사례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아동친화적 행정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64개 지자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실현 가능한 아동친화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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