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관악구, '정부혁신 왕중완전' 국무총리상 수상
작성일2024.11.20
서울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옛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다. 행안부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 국민투표를 통해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해 더욱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관악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고, 아이를 잃어버려도 평균 10분 안에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매년 2만여 건 발생하는 아동 실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